쌍꺼풀수술의 찰떡궁합 ‘눈밑트임’

입력 2014-10-02 11:17  

[라이프팀] 수능이 끝나고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겨울방학은 성형외과의 성수기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시즌이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 그리고 휴가나 날씨를 이용해 수술하려는 직장인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성형 부위는 어디일까. 많은 이들이 예상할 수 있듯이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수술은 단연 쌍꺼풀 수술을 꼽을 수 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기본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수술이기도 하며,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부위의 성형수술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바로 이것이다. 보편화된 쌍꺼풀 수술이라도 신중한 결정이 동반되어야 수술 후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섣불리 다가갔다가 재수술을 원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서두르기 보다는 꼼꼼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눈이 변하면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변하게 된다. 눈썹의 미세한 각도부터 눈동자의 노출 정도, 눈 사이의 거리, 쌍꺼풀의 두께, 눈의 크기 등 미세한 변화에 따라 눈과 얼굴의 이미지가 결정된다. 따라서 눈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눈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합한 수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최근 가장 사랑받고 있는 쌍꺼풀수술은 어떤 것일까.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예인들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이 이목구비가 또렷하면서도 자연스럽고 선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선한 이미지는 또렷하면서도 둥글둥글한 눈매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쌍꺼풀수술만으로도 이러한 또렷하면서도 선해 보이는 눈매가 가능할까. 눈이 작고 눈꼬리가 위로 올라간 사람일수록 쌍꺼풀수술만으로 눈을 크게 만들기가 어렵다. 특히 쌍꺼풀수술만으로 큰 눈을 얻기 위해 과도한 욕심을 내다보면 눈꼬리가 더욱 올라가 매서운 이미지가 되거나 수술 후에도 눈이 부어보이는 소시지 쌍꺼풀이 될 수 있다.

이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눈밑트임’이다. 쌍꺼풀수술과 함께 시술되면 흉터없이 자연스러운 눈을 만들 수 있는 눈밑트임 시술은 눈 바깥쪽을 내리는 수술로 눈 바깥쪽이 내려가면서 눈 상하길이가 길어지는 시술이다. 기존의 뒷트임 수술을 단독으로 시행할 때 어려웠던 눈꼬리 내리기나 눈바깥 인대 교정이 가능하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홍용택 원장은 “눈밑트임은 뒷트임수술로 생길 수 있는 보기흉한 흉터나 수술 후 붙는 현상과 같은 단점을 보완한 수술이다. 눈밑트임 수술은 결막을 통해 아래쪽 눈꺼풀 바깥 1/3을 더 아래로 내리게 하는 수술법으로 결막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피부측에 흉이 보이지 않는다. 눈밑트임과 함께 눈 상외측과 뒷트임 수술을 같이 하면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위로 올라간 눈꼬리 때문에 콤플렉스를 앓고 있다면 뒤트임으로 조절하여 최근 유행하는 아름다운 반달눈을 가질 수 있다.눈밑트임 수술 시 사람의 체질과 치유능력에 따라 회복기간이 다르나 보통 수술 후 2~3주가 지나면 붓기가 가라앉고 눈이 자연스러워지고 이후 1~2개월이 지나면 원하는 눈매를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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