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빠진 맨유, 약체 버밍엄에 발목 잡혀 ‘리그 1위는 탈환’

입력 2014-10-08 21:45   수정 2014-10-08 21:44

[스포츠팀] 박지성이 빠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약체’로 평가받던 버밍엄 시티에 발목을 잡히며 1-1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맨유는 12월29일 새벽 52시(한국시각) 세인트 앤드류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시티와의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 버밍엄시티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나니, 박지성등 주축 미드필더들이 각각 부상과 A매치로 빠진 가운데 대런 깁슨, 마이클 캐릭, 안데르손이 중앙에서 버티고 전방에 라이언 긱스와, 베르바토프, 웨인루니를 앞세우는 4-3-3 전술로 버밍엄 시티를 상대했다.

맨유의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홈침인 버밍엄시티 역시 주눅들지 않는 팽팽한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후반 12분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베르바토프가 중앙선 부근에서 감각적인 힐패스로 깁슨에게 연결한 뒤 재차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정확히 오른쪽 골문 아래 구석을 노렸고 골은 그대로 그물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대런 플레처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이에 버밍엄도 알렉산데르 흘렙과 니콜라 지기치를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맨유는 쉽사리 틈을 내주지 않았다.

맨유는 계속해서 쐐시골을 노렸으나 오히려 후반 막판 정규시간 종료를 1분 남겨놓고 지기치의 패스를 받은 리 보이어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양팀은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맨유는 승점 1점을 획득, 맨시티에 득실차에 앞서며 선두를 탈환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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