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DIY 연하장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입력 2014-10-09 16:10  

[이현아 기자] 연말연시가 되면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그동안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전하지 못한 사람들의 얼굴들이 스쳐 지나가고, 마음만 앞서고 실천하지 못한 일들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리고 ‘내년에는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다짐을 하게 마련.
 
스마트폰과 노트북 하나로 무엇이든지 쉽게 만들고 전달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보다 특별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상대방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담은 DIY 카드로 단체 감사 문자를 대신하고, 매년 반복되는 위시 리스트 작성 대신 가족들과 한 자리에 모여 소원이 담긴 사진으로 트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에는 슬픔도, 기쁨도, 놀라움도, 지난 한 해의 추억이 모두 담겨 있다. 올림푸스의 인터넷 사진관 미오디오에서 앨범 속 혹은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에 갇혀 있는 사진으로 연말연시를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가족사진으로 만든 실용만점 포토 연하장
이메일은 기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되면서 누구든지 손쉽게 연말연시 연하장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 요즘, 때로는 손으로 정성스럽게 써서 예쁜 우표를 골라 붙이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담긴 연하장이 그리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문구점에 파는 흔하디 흔한 연하장을 활용하기 보다는 나만의 DIY 카드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블로거 ‘샤베트는 “이왕이면 카드를 받아 보는 사람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사진이 담긴 포토 연하장을 달력으로 만들면 실용 만점”이라며 달력으로 만드는 포토 연하장 만드는 방법을 제안한다.   
 
우선 준비물은 인화된 사진과 달력 이미지, 두꺼운 종이, 엽서 스티커, 포토 데코팬, 마스킹테이프, 고리, 펀치 가위, 그리고 양면테이프다.
 
①우선 양면테이프로 사진 뒷면에 두꺼운 종이를 동일한 크기로 잘라 붙인다.
②달력 뒷면에는 엽서 스티커를 붙여준다.
③사진과 달력을 이미지와 같이 맞닿게 놓은 뒤 마주 접는다.
④위쪽에 구멍을 두개 뚫고 고리로 연결한다.
⑤사진은 데코펜으로 꾸민다. 신년인사나 새해 소망, 좋아하는 물건들을 아기자기하게 그려 넣으면 재미있는 사진이 된다.
⑥사진 뒤쪽 두꺼운 종이에는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글자를 만들어 붙여준다. '2011'이나 '근하신년' 등 새해를 알리는 문구가 좋다.
⑦접었을 때 앞면은 문구가 나오고, 뒷면은 엽서 이미지가 나오는 카드가 완성된다.
⑧엽서 쪽에 카드 내용을 적는다.
⑨카드를 펼치면 예쁜 달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올림푸스의 미오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인터넷 온라인 인화 업체에서 자신의 사진을 넣어 만들 수 있는 포토 엽서나 카드 제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보다 손쉽게 개성있는 DIY 카드를 만들 수 있다. 미오디오에서는 앞면은 사진 뒷면은 문구를 적용할 수 있는 엽서 형태로 된 포토 엽서를 8장 한 세트 구성으로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우표까지도 제작할 수 있다. 최근 우정사업본부에서 선보인 ‘나만의 우표 서비스’는 원하는 이미지를 첨부해 신청하면 10일 이내에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 보내준다. 우표 20장으로 구성된 ‘기본형’, 14장의 ‘홍보형’, 6장의 ‘시트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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