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강남 대치동 학원가의 초등학생들에게서는 가방을 매고 나란히 걷는 풍경대신 '드르륵~'거리며 '캐리어(carrier)'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 익숙하다.
이 학원가의 학생들의 가방에는 두꺼운 학원교재가 가득 들어있어 아이들이 어깨에 맬 수 없을 정도다. 이에 어머니들은 자녀들의 신체발육에 지장을 줄까 바퀴가 달린 가방, 즉 캐리어를 사주는 방법을 택했다.
실재로 한 학부모는 자녀의 가방끈이 끊어져 무게를 달아보니 25㎏이 넘었다면서 당장 캐리어를 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초등생은 "학원 강의가 겹치는 날에는 교재수가 늘어 캐리어 하나로는 부족할 지경"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한편 강남 대치동에는 학원가가 많아 대표적인 예로 꼽지만 사실상 곳곳의 초등생들이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네티즌은 "가방을 가볍게 할 생각은 안하고 캐리어를 끌고 다니게 한다. 역시 대한민국", "내가 강남에서 안태어나길 잘했다 ㅋㅋ"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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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 초등생은 "학원 강의가 겹치는 날에는 교재수가 늘어 캐리어 하나로는 부족할 지경"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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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은 "가방을 가볍게 할 생각은 안하고 캐리어를 끌고 다니게 한다. 역시 대한민국", "내가 강남에서 안태어나길 잘했다 ㅋㅋ"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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