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썰매 패션 ‘겹쳐 입기’가 진리

입력 2014-10-15 18:26   수정 2014-10-15 18:25

[곽설림 기자] 본격적으로 겨울 방학이 시작된 후 겨울 스포츠의 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스노보드나 스키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타기 쉬운 눈썰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눈썰매는 보통 스키장보다 안전하고 춥지 않다는 생각으로 평소 입는 옷을 그대로 입고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눈썰매 역시 겨울스포츠 중 하나기 때문에 보온성이나 방수 등을 고려해야 건강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자칫 청바지나 평소에 입는 옷을 입고 나갈 경우 감기나 동상 등이 걸릴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진다.

아이스타일24의 이은지 MD는 “각종 사고 및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의 눈썰매장 패션으로는 하의는 생활방수 처리된 가벼운 바지를 선택하는 대신 상의는 방수∙보온 기능이 탁월한 스키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눈썰매장에서 건강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패션에 대해 알아봤다. 

얇은 옷 겹쳐 입기로 체온 조절

눈썰매장에서는 따뜻하면서도 가볍고 활동성이 좋아야 한다. 옷이 너무 무겁거나 두꺼우면 움직임이 둔해져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눈밭에서 뛰어 놀다 보면 땀을 흘리기 십상이다. 이에 무조건 두꺼운 옷을 고집했다가는 갑작스런 땀의 증발로 체온이 급변할 수 있어 도리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이럴 때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혀 땀이 흐를 때 옷을 하나씩 벗어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생활방수 처리된 가벼운 바지

스키복이나 보드복 바지는 방수와 보온이 탁월하지만 의류 자체가 무겁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이는 자칫 아이들의 움직임을 둔하게 해 눈썰매를 즐기는데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청바지나 면바지 등 일반 바지를 입었다간 금세 젖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에 눈썰매장에서는 바람막이처럼 생활방수 처리가 된 옷감으로 제작돼 가볍고 보온성이 높은 바지가 좋다.
 
패션 소품을 활용해 따뜻하게

외부의 자극에 민감한 목과 귀, 손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 귀마개, 장갑, 머플러 등은 눈썰매장의 필수 아이템이다.

매서운 겨울바람 때문에 귀가 시리지 않도록 모자는 반드시 귀를 덮는 디자인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갑은 눈싸움과 넘어지는 것에 대비해 방수 처리된 스키 장갑을 챙기고 방수 기능이 좋고 신발 바닥에 미끄러짐 방지 처리돼 눈 위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스노부츠까지 선택하면 추위 걱정없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눈썰매장에서 입기 좋은 겨울 아동복을 모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미리미리 겨울마감 파격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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