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계인 아기, 기형으로 태어나 엄마조차 거부해 '충격'

입력 2014-10-18 04:38  

[라이프팀] 산모가 자신의 아기를 보고 겁에 질린 사건이 일어났다.

10일 인도 현지 언론  미드데이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곤달 지역 히렌 서머 박사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가 외계인처럼 생겨서 아기 엄마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아기는 머리 무게만 무려 '2.15kg'에 달하며 몸보다 머리가 더 큰 기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게다가 산모가 충격을 받아 의식을 잃은 후 수유마저 거부하고 있어 다른 여성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원관계자측은 "뇌 안에 물이 차서 머리가 풍선처럼 부풀었다. 일반적으로 10만명중 1명에게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뇌수술을 받지 않으면 4~6개월 안에 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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