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작아 보이는 무턱, 양악수술로 아름답게 되살린다

입력 2014-10-22 07:25  

[라이프팀] 턱끝이 뒤로 빠져있거나 길이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를 ‘무턱’또는 ‘새턱’이라고 부른다. 턱이 약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입이 툭 튀어 나온듯한 느낌을 주게 되어 촌스럽거나 나약한 인상을 주게 된다.

입이 돌출되면 상대적으로 턱 끝이 뒤로 들어가 보이기 때문에 무턱처럼 보일 수 있다. 반대로 턱끝이 뒤로 들어가 있는 무턱환자에서는 상대적으로 입이 나와 보여 돌출입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무턱과 돌출입의 구분은 매우 중요하다, 얼굴모습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수술방법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수술방법이 다르면 당연히 수술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턱의 정확한 진단은 안면윤곽전문의가 내리게 되지만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도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의 하나이거나 상태가 심한 경우이다.

무턱 자가진단법
1.  정면에서 아래턱이 작아 보인다.
2.  측면에서 아래턱이 뒤로 들어가 목선이 짧아 보이고 전체적으로 얼굴이 볼록해 보인다.
3.  아래턱은 뒤로 들어가고 앞니가 돌출되어 심한 경우에 새의 부리처럼 보인다.
4.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어려 보여 이지적인 이미지가 없고 멍해 보이기까지 한다.
5. 입을 다물 때 아래턱 끝 피부가 울퉁불퉁해진다.
6. 아랫입술이 더 두껍다.
 
안면윤곽전문의 하범준 원장은 "무턱환자는 원래 얼굴이 작아 보입니다. 그런데 긴 얼굴에서도 아래턱이 작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위턱 즉 상악이 긴 경우입니다. 윗턱이 길면 얼굴은 길어 보이면서도 아래턱은 관절을 중심으로 뒤로 돌아가기 때문에 무턱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하범준 원장은 또 "그런데 이런 경우는 상악이 길기 때문에 평소에 위 치아가 많이 노출되고 웃을 때는 윗몸이 심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무턱의 치료는 상악의 길이를 줄여주는 양악수술이어야 하며  상악길이를 줄여주면 아래턱은 자연히 앞으로 돌아 나와 무턱이 교정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경미한 무턱의 경우에는 보형물 삽입술로 교정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 교합은 정상이므로 아래턱의 치아부위를 이동시킬 필요가 없고 턱끝 전진술을 이용하여 턱끝 부위만을 교정해주면 된다.

아래턱끝 부위만 절골하여 원하는 위치로 전진시키고 단단히 교정하는 방법이다. 턱끝을 전진시키면서 턱끝의 길이나 폭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경우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경우 입 안으로만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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