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눈꽃 산행 시’ 이것만 지키면 OK!

입력 2014-10-27 06:48  

[이유미 기자] 2011년 설 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다른 해에 비해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때문에 설 연휴를 이용해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야외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눈꽃 산행에 나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설 연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예보가 있어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들뜬 마음으로 무작정 산에 오르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안전한 산행을 원한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눈꽃 산행 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 눈꽃 산행 시 ‘체온조절’ 중요

겨울 산행은 일반적인 기상예보의 온도보다 체감 온도가 더 떨어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기본 장비는 물론 여벌의 옷과 장갑, 양말 등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아이템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일반적인 등산복의 기능 외에 보온 기능이 추가 된 제품이 필요하다.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시키는 기능성 소재가 좋으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발열 소재의 기능성 내의를 입는 것도 좋다.

재킷 안의 상의로는 플리스 소재로 된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이는 신축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적당한 보온력을 갖추고 있어 겨울 산행에 적합하다. 여기에 모자를 착용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면 따뜻하게 눈꽃을 구경할 수 있다.

◆ 미끄럼 방지 등 ‘부상 예방 용품’ 준비

눈과 얼음, 추위로부터 발을 보호해 주는 용품은 안전과 직결된 만큼 가장 중요하다. 발목까지 올라와 발목을 고정시켜주며 접지력, 방수성, 보온성을 갖춘 등산화를 선택해야 한다.

결빙 구간에서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 역시 필수이다. 아이젠은 스테인레스 경도 열처리를 해 쉽게 녹이 슬지 않고 앞과 뒤를 폭넓게 지지해 눈 위의 산행에 효과적인 아이템이 좋다.

여기에 등산용 스틱을 이용해 걸으면 발에 가해지는 하중이 분산되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미끄러짐도 줄어든다. 설산의 자외선은 눈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가능하면 선글라스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또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배낭 속에 물, 비상식량, 랜턴, 비상약 등 유사시를 대비한 물품도 준비하자. (사진출처: 밀레,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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