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율로 ‘얼짱’ 되는 비결… 아래턱 균형술

입력 2014-10-27 08:04  

[임수정 기자] 미인의 제1조건은 무엇보다도 작고 갸름한 얼굴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뚜렷해도 얼굴이 지나치게 크거나 턱이 발달해 있으면 미인이라 불리기는 어려운 이유. 때문에 얼굴형에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은 안면윤곽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나 최근 안면윤곽술을 고려하는 이들 사이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성형은 바로 양악수술이다. 이는 최근 개그맨 이동윤, 김지혜 등 유명 연예인들이 이 수술을 받은 사실을 당당하게 밝혀 효과가 입증되면서 양악수술 붐이 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된 것.

하지만 봄성형외과 이정수 원장은 "모든 사람이 양악수술을 받는다고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들인 비용과 시간 등의 노력에 비해 미약한 결과 및 오히려 전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주의를 준다.

즉 부정교합이 아닌 이상 오직 양악수술만이 작고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 있는 해답은 아니라는 것. 이에 외모개선을 위해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나 부정교합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래턱 균형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아래턱 균형술'은 무조건 턱을 깎는 것이 아니라 앞턱의 길이를 황금비에 가깝게 교정하고, 옆 턱을 앞턱에 맞춰 균형 있고 갸름하게 줄여주는 수술법으로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과 크기에 맞게 턱을 작고 갸름하게 교정해줘서 V라인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인기다.

수술은 신경이 다치지 않도록 제거할 부위의 뼈를 두 번 커팅한 후 가운데 부분은 버리고 잘려진 뼈의 끝부분을 아래턱과 연결. 이때 정상교합에서 턱이 나온 '주걱턱'인 경우엔 나온 턱을 뒤로 빼서 고정시키고, 턱이 없는 '무턱'은 앞으로 빼서 고정시킨다.

따라서 보통 턱수술은 턱의 아랫부분을 잘라내 근육이 붙어야 할 자리가 없어지면서 근육과 피부가 아래로 쳐져 1cm를 줄여도 2.5~5mm정도 밖에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없지만 이 수술은 가운데 뼈부분을 잘라냄으로써 뼈를 잘라낸 만큼 실제 길이가 준다.

또한 자체 개발한 견인기구 및 수술용 톱을 이용해 신경선 1mm까지의 근접절골이 가능, 보다 세밀한 교정이 가능해 수술 후 경계부위가 만져지지 않는 등 수술한 티가 나지 않음은 물론 수술 중 출혈이 적어 피호스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

한편 봄성형외과의 이정수 원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가장 뛰어난 의료진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동양인과 서양인의 얼굴 황금비율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 정확한 비율 측정에 따른 윤곽수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안면윤곽 전문의로 우뚝 서게 되었다.

특히 그는 양악수술이 적합하지 않은 정상교합 환자를 위한 ‘아래턱균형술’ 및 앞광대를 보존하고 옆광대만 축소하길 원하는 환자를 위한 ‘내시경광대축소술(Z광대축소술)’을 개발하는 등 유형별 맞춤 수술법을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 원장은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이 선호하는 얼굴은 작고 갸름한 얼굴이지만 자신의 얼굴비율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작아지길 바란다면 자칫 얼굴의 안정된 균형을 잃고 오히려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다”며 “부득이한 재수술과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병원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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