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소환 불응 끝 자수한 박용기, 대마초 혐의 인정

입력 2014-10-29 07:58  

[연예팀] 연예인 대마초 흡연 연루자 P 씨, 배우 박용기가 검찰에 자수 후 대마초 혐의를 인정했다.

2월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은 배우 박용기가 잠적했다 심리적 압박을 느껴 검찰에 자수, 모발, 소변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배우 박용기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대마초 흡연 연루자로 지목되며 돌연듯 잠적했다. 이후 박용기는 연락두절은 물론 검찰소환을 불응하다 자수하게 된 것.

1962년생인 박용기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연기에 입문했다. 그는 영화 '공공의 적2', '역전의 명수', '가문의 위기',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루루공주', '최강칠우', '아이리스', '당돌한 여자' 등에서 조연 연기를 펼쳤다.

한편 박용기는 검찰 수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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