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안경, 시력교정술 받고 벗어버리자!

입력 2014-10-30 04:03  

[이선영 기자] 학창시절 신체검사를 하던 날, 시력을 높이기 위해 시력판에 있는 글자와 숫자를 전부 외워본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안경을 끼고 싶은 마음에 글자가 보이는데도 일부러 안 보이는 척 거짓말을 했던 사람도 있을 터.

사춘기 시절 안경은 타인에게 새로운 이미지로 보이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보다 지적으로 보일 수 있음은 물론 때로는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는 것. 안경의 종류에 따라 그 느낌이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안경을 끼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시력을 떨어뜨린 경우, 후에 고생을 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안경은 가끔씩 멋을 부리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매일 끼고 다니기에는 불편한 점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는 불평한 점으로는 목욕, 운동,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를 들 수 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안경 사이로 들어오는 수증기는 시야를 뿌옇게 할 뿐 아니라 흘러내리는 땀에 안경까지 내려와 이중고생을 하게 된다.

따라서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막상 어떤 수술을 받아야 할지 생각하면 막막해지기 마련. 수술 후 부작용이 생길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어떤 수술법이 적합한지를 판단하기도 어려운 이유다.

이에 강남BS안과(강남비에스안과) 현준일 원장은 "갈수록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무작정 마음만 앞서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시력교정술에도 트렌드가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라식'이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기존시술법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고 안전하면서도 영구적인 교정이 가능한 '인트라라식', '무통라섹', '알티산안내렌즈삽입술' 등이 각광받고 있는 것.

'인트라라식'은 초정밀 펨토세컨레이저와 인트라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절편을 제작, 다른 라식에 비해 오차범위가 작아서 절편의 직경과 두께, 넓이를 정밀하고 균일하게 제작할 수 있어 보다 깨끗한 교정시력을 만들어줌은 물론 안구와 시신경의 손상이 없어 안전하다.

또 ‘무통라섹’은 라식에 비해 각막 삭제량이 적어 라식수술의 후유증 중 하나인 안구건조증 증상이 덜할 뿐 아니라 충격에 강하고 특수한 냉각시스템을 이용, 일반적인 라섹수술의 단점인 통증과 회복이 느린 점을 극복한 수술법이다.

특히나 강남BS안과에서는 ‘명품라섹’이라고 입소문이 난 ‘맞춤형 무통라섹수술’을 거품을 뺀 가격인 88만원에 시술. 시술을 받은 환자들로부터 ‘가격이 저렴함은 물론 품질까지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각막이 얇거나 시력이 너무 나쁜 경우에는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이 적합. 안내렌즈삽입술은 ICL, 알티산, 알티플렉스, 토릭ICL이 대표적인데, 이중에서도 현재 가장 많이 시술되는 것은 렌즈를 각막 내에 삽입해서 홍채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안내렌즈삽입술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녀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알티산안내렌즈삽입술’이다.

현 원장은 “이밖에도 현재 시술되고 있는 시력교정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또 사람마다 눈의 형태나 각막의 두께 등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면 시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법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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