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라식 수술 안 한다고? 다 옛말!

입력 2014-10-31 08:48  

평소 운동을 즐기는 현진원 씨(23세, 남)는 평소에 착용하는 안경이 불편해서 라식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던 중 친구에게 “라식수술을 받아도 괜찮을까?”라고 물어봤는데 친구는 한사코 라식수술을 받지 말라고 말렸다.

'라식수술은 부작용이 심해 의사 자신들도 부작용이 무서워 라식수술은 받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이에 현 씨는 이런 말을 듣고 나니 괜히 라식수술에 대한 부작용도 걱정돼 결국 수술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라이프팀] 사람들이 라식에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정작 의사들이 라식수술 하는 것 봤나?'라고 하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에는 의학적인 전문지식을 가진 의사들이 자신은 라식수술을 받지 않는다면 환자들은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는게 사실이다. 특히 민감한 부위인 눈에 부작용이 생긴다는 생각이 든다면 누구나 민감할것이다.

그러나 안과 전문의 박세광 원장(강남 밝은눈안과 )은 “의사들이 라식수술을 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명백한 오해다. 밝은눈안과에도 서울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등 각 의료기관의 많은 의료인이 시력교정술로 시력을 되찾았다”라고 밝혔다.

밝은눈안과에서 비쥬맥스라식을 받은 가정의학과의 한 전문의는 “라식수술을 받고나니 시력이 밝아지는 드마라틱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제 불편했던 안경 없이 환자와 따뜻한 눈맞춤을 할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럽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사들도 라식을 받기 전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라식수술 도입초기에 수술 후 남겨진 각막의 두께가 얇아 생기는 각막확장증이나 안구추적장치가 안구의 중심을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부정난시 등이 우려되었었다. 이런 부작용은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후 라식장비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고 특히 최근 도입된 비쥬맥스라식은 각막절편을 펌토세컨레이저로 정밀하고 빠르게 생성하기 때문에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였다. 과거에 우려되던 각막확장증이나 부정난시의 위험을 없앤 것은 물론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도 최소화하였다.

박세광 원장은 “최근에는 눈을 정밀하게 써야하는 직업일수록 라식수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안전성을 크게 높인 라식장비와 경험이 풍부한 병원에서 시술받는다면 두려움없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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