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베이글녀, 코젤가슴성형으로 완성한다

입력 2014-11-04 21:00  

[최태훈 기자] 최근 인터넷에 인형 같은 얼굴과 완벽한 몸매, 거기에 하얀 피부까지 갖추어 화제를 모은 여고생이 있다. 중국의 왕지아인(王嘉韻)이라는 여성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인간답지 않은 외모 때문에 인형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왕지아인은 오해를 해명하고자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 인형이 아님을 입증하여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 여고생은 인형 같은 얼굴에 풍만한 가슴까지 소유하여 진정한 ‘베이글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성들에게 동안과 풍만한 가슴, S라인 몸매는 누구나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얼굴과 탄력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더라도 가슴이 작다면 이런 이상은 한 낮 꿈에 불과하게 된다.

우리나라 여성은 서양 여성에 비해 가슴이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국은 한 속옷업체 조사 결과 D컵 이상의 여성이 57%로 세계에서 가장 가슴이 큰 나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10년 전 가슴 평균이 A컵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국내 속옷업체 조사결과 10년 전에 비해 A컵 65% -> 58%, B컵 27% -> 31%, C컵 8% -> 11%로 속옷 사이즈가 증가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빈약한 가슴으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많다.

더블유스타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여성에게 가슴은 아이를 위한 모성의 상징일 뿐 아니라 여성으로서의 섹시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풍만한 가슴은 모든 여성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가슴이 작은 여성들은 심한 콤플렉스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말한다.

작은 가슴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에게 가슴확대 수술이 각광받고 있다.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시술되고 있으며 그 만족도 또한 높다. 인터넷 상에 올라오는 많은 후기들은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최근엔 가슴 확대 성형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 수술에 상담 요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코젤 가슴 성형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코헤시브젤백을 이용한 확대술로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 때문에 많이 시술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가슴성형의 보형물은 생리식염수백이나 코젤백을 사용한다. 생리식염수백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백 사이즈가 줄어 피부가 얇은 사람에게 보형물의 경계가 보이는 리플링 현상을 보일 수 있어 잘 사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최근 가장 각광받는 코젤백을 이용한 확대술을 선호한다. 코젤백은 코헤시브젤백의 줄임말로 젤타입의 반고형물 상태의 실리콘 젤로 채워져 밀봉된 제품이다. 보형물 껍질을 여러 막으로 구성하여 내용물이 새어나올 가능성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액체의 응집력이 강한 젤 형태로 외막이 파열되어도 흘러나오지 않고 주위 조직으로 침투 가능성이 적어 안정성이 높다.

수술은 겨드랑이절개, 유륜라인 절개, 유방 하단 절개 등의 방법이 있다. 가장 흔하기 사용되는 방법은 겨드랑이 절개법으로 혈관이나 신경 손상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유륜절개의 경우도 흉터가 적게 남아 시술이 차츰 증가하는 수술법이다.

여성의 모성과 성적 매력의 상징인 가슴. 작은 가슴에 심적 고통이 심했다면 가슴확대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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