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사태’ 등돌린 여론, 일부 팬들 ‘카라 해체요구 서명운동’ 벌여

입력 2014-11-05 13:54  

[이정현 기자] 카라3인과 DSP미디어가 결국 법정 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팬들을 중심으로 카라의 해체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2월16일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란에는 ‘카라 그냥 해체하세요’라는 이름으로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10만명을 목표로 하는 이번 서명운동에는 12월18일 오후 4시 현재 6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불타는대’라는 네티즌은 “정말 카라를 좋아해서 이번 일본 출국 모습을 보고 이제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지 싶었다”라며 “부모들이라는 분들이 자식 앞길 막고 있으니 이젠 그냥 카라 안보는게 저희 입장에선 편할 것 같습니다”라며 카라의 해체를 요구했다.

앞서 카라3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으며 이후 서로 오해를 풀어가는 듯해 보였다. 하지만 2월14일 카라3인은 서울지법에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3한승연의 아버지 한종칠씨는 한 일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리더(박규리)가 책임감이 없어 이런 사태가 생겼다”라고 밝히며 다시 사태가 악화됐다.

이후 소속사 DSP미디어와 카라3인은 각각 변호사를 선임, 교체함으로써 법정공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 이미 둘간의 관계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eiji@bntnews.co.kr

▶탕웨이-현빈 커플화보 '어메이징한 선남선녀' 눈길
▶임권택 감독, ‘무릎팍도사’로 예능 첫 나들이 나선다 
▶박재범 사과문 공개 "지금까지도 송구 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둘째 임신' 제시카 알바, 세기의 화제! "변함없는 사랑, 성원 감사하다"
▶ [팡팡 이벤트] 유명 화장품을 테스터 해볼수 있는 기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