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유아인, 500년 시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 공개

[연예팀] ‘걸오’ 유아인이 ‘깜찍 발랄 공주’ 김태희에게 푹 빠져버린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UCC 영상전문가인 적혈야화는 앞서 화제가 된 바있는 '꽃보다 시크릿', '욕망의 성균관' 등의 패러디에 이어 이번에는 '오! 나의 공주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 나의 공주님'은 KBS '성균관 스캔들'에서 까칠한 매력으로 '걸오앓이'를 일으킨 유아인과 MBC '마이 프린세스'의 공주 김태희의 만남을 그린 영상, 21세기로 온 유아인이 김태희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을 키워간다는 내용으로 두 드라마의 교묘한 편집 후 한 편의 새로운 드라마로 재탄생됐다.

특히 송승헌이 둘의 사랑을 방해하는 훼방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결국 송승헌의 훼방에 유아인이 김태희의 곁을 떠나자 김태희는 "그 사람이 내가 꾼 꿈인지 내가 만든 상상인지 모르겠다"며 유아인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패러디물이지만 새드엔딩이라 안타깝다”, “걸오랑 이설공주도 예쁘게 잘 어울린다”, “편집을 잘해서 진짜 새로운 한 편을 보는 것 같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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