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의문의 메기 떼죽음…소 살처분 매몰지와 연관성 조사

입력 2014-11-12 03:12  

[라이프팀] 파주시 구제역 가축 매몰지 인근 양식장에서 메기가 떼죽음을 당한 이상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25일 파주시는 탄현면 금승리에 위치한 1,200㎡ 규모의 메기양식장에서 1월28일부터 지금까지 메기 3만5천여마리가 폐사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조금씩 폐사하던 것이 최근들어 30~40㎝ 크기의 메기가 수천마리씩 죽어 물 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양식장은 2010년 12월 말 소 130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 매몰지와 불과 33m 떨어져 있는 곳으로 파주시는 양식장에서 물을 채취해 수질검사를 진행하는 등 매몰지와 연관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시는 매몰지와 양식장 사이에 하천이 흐르고 양식장이 하천보다 높은 위치에 있고 양식장 주인이 실시한 간이 수질검사에서 수소이온농도(PH)가 정상인 7로 나온 점을 확인했다.

또한 매몰지에서 방역용으로 사용한 생석회가 양식장으로 날아가 물과 섞이면서 발생하는 고열로 인해 폐사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으나 관련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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