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새봄맞이 리뉴얼 바람

입력 2014-11-12 02:32  

[라이프팀]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다가오는 새 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 바람이 한창이다.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에서부터 기존제품의 리뉴얼, 신제품 출시, 브랜드를 상징하는 BI 등 그 리뉴얼 대상도 다양하다.
 
커피 전문점 벨라빈스커피는 2011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벨라빈스커피는 2009년 론칭 시 자연을 담은 커피전문점이라는 콘셉트로 시작해 2011년 현재 코피루왁과 다양한 명품커피를 즐길 수 있는 명품커피전문점으로 탈바꿈했다.

동시에 핸드메이드 베이커리로써의 의미를 강조한 브랜드로고도 새롭게 변경되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블랙, 화이트, 라이트브라운의 칼라로 통일감 있는 색상과 에스프레소 추출시 커피가 물에 떨어지는 왕관(프리미엄)의 형태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심볼이 탄생됐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뚜레쥬르는 새로워진 BI(Brand Identity)와 SI(Store Identity)를 공개하며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새로 바뀐 뚜레주르의 BI는 ‘맛있고 건강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정통 베이커리’를 콘셉트로 기본에 충실한 원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빵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로고에는 뚜레쥬르의 이미지에 맞춰 민트그린 색상을 사용한 새로운 BI에 정직한 맛과 믿음을 지향하는 홈메이드 베이커리의 정신을 담은 ‘Authentic Bakery(정통 베이커리)’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또한 같은 CJ그룹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공동으로 뚜레쥬르만의 ‘온리원’ 밀가루를 개발했으며 매장은 고객들이 파티쉐가 반죽을 하고 오븐에 넣는 작업을 그대로 볼 수 있게 ‘오픈 키친’ 형태로 꾸몄다

KT&G의 담배 브랜드 ‘에쎄 골든 리프’는 2011년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에쎄 골든 리프는 잎담배를 원료로 만든 타르 3mg형(니코틴 0.3mg) 프리미엄 담배다. KT&G는 에쎄 골든 리프에 한국적 가치를 담기 위해 박재성 나전칠기 명장의 나전 소나무 디자인을 적용해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녹십자는 어린이 소화정장제 ‘백초’의 리뉴얼 제품인 ‘백초 플러스’를 지난 4일 출시했다. 백삼, 감초, 계피 등 순수 생약성분이 주성분인 ‘백초’는 아이들이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등 소화장애를 일으켰을 때 먹는 어린이 소화정장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백초 플러스’는 기존 제품의 성분과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미제를 일반 과당에서 자일리톨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시럽의 점도를 개선해 시럽이 뚜껑이나 입구에 달라붙는 현상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제품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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