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키 리졸브 훈련' 시작…北 "핵과 미사일로 맞설것"

입력 2014-11-14 00:21  

[라이프팀] 북한이 '불바다전'으로 협박했던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이 28일 새벽 시작됐다.

이번 훈련은 미 항공모함이 참여하고 북한의 핵,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한미 연합훈련으로 국지전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하면서 11일동안 실시된다.

키 리졸브 연습에는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2천300명, 한국군 사단급 이상 일부 부대가 참가하며, 4월30일까지 지속하는 독수리훈련에는 미군 1만500명과 동원예비군을 포함한 한국군 20여만명이 참여한다.

북한 판문점대표부는 훈련 하루전인 27일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우리의 핵 미사일 제거를 노리는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의 공갈에는 우리 식의 핵 억제력으로, 미사일 위협에는 우리 식의 미사일 타격전으로 맞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대표는 대북 심리전 중단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기도 했다.

북측은 "임진각 등 심리전 발원지에 대한 조준격파 사격이 자위권 차원에서 단행될 것" 이라며 위협을 가했다.

이는 우리군이 이달부터 생활필수품 대북 살포를 11년만에 재개하고, 중동 시위소식과 함께 독재정권은 망한다는 내용의 새 전단지를 뿌리는데 대한 반응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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