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여자의 맘을 사로잡는 남자의 비결?

입력 2014-11-19 00:03  

[라이프팀] 한 동안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던 배우 현빈이 최근 군대에 입대했다.

이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외로운 마음을 줄 다음 타자를 찾느라 여념이 없다. 아직 솔로인 남자라면 이처럼 좋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특히 얼마 남지 않은 ‘화이트데이’는 사랑을 고백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화이트데이에 근사한 선물과 함께 달콤한 말로만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단장하는 것이다. 화이트데이날 만난 남자가 아무리 좋은 선물을 준다하더라도 그 남자에게 호감이 생기지 않으면 고백은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고백을 앞둔 남자라면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하기 전에 우선 자신의 외모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멋진 남자로 다가가기 위해 남자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
중요한 날일수록 TOP를 생각한 스타일이 중요하다. 때와 장소와 목적에 맞는 스타일이 당신의 고백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여기에 은은한 향수를 살짝 뿌려주는 것 또한 잊지 말 것. 그러나 너무 독한 향수는 오히려 당신의 풋풋한 매력을 반감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여자만큼 고운 피부
고백과 같은 중요한 일을 앞뒀다면 자신의 피부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필수이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남성의 경우, 피부트러블이나 잡티 등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조금 더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화이트데이가 오기 전부터 노력하자.

특히 많은 남성들이 화장품을 바르지 않아 얼굴이 트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여성들에게 청결하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으니 아무리 좋은 피부라도 꼭 세안 뒤 보습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바르도록 하자. 시중에는 끈적임이 없는 옴므 제품도 많이 출시되어있다.

뚜렷한 이목구비
다행히 남성들에게는 여성처럼 미의 기준이 획일화되어 있진 않지만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짐승남들의 공통점일 것이다. 특히 남성에게는 코의 생김새가 중요한데 코는 얼굴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며 중심을 잡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의 분위기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얼굴의 중심인 코가 곧고 오뚝하면 얼굴 윤곽이 뚜렷해져 당당하고 시원시원한 얼굴을 만들어준다. 반면에 코가 낮으면 얼굴이 옆으로 퍼져 보이며 답답해 보이는 단점이 있다. 특히 남성에게 코는 신뢰감을 결정하는 부위이다. 이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남자다우면서도 세련된 콧날을 얻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과거에 보형물을 삽입해 무조건 큰 코를 원하는 남성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러우면서 전체적인 라인이 살아나도록 오뚝한 코를 선호한다. 이에 부자연스럽고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보형물을 삽입하는 코 성형수술보다 간단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쁘띠성형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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