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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에 방사능 유출 가능성 현실화? ‘주민 대피 지시’

입력 2014-11-21 02:07  

[라이프팀]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2일 아침 후쿠시마 원자력 제1발전소에 이어 남쪽으로 9Km떨어져 있는 제2발전소에 대해서도 원자력 재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3월12일 오전 9시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두 번째 원전 내 1,2,4호기 압력 억제실의 온도가 이미 100도를 넘어 원자로 압력을 억제 할수 없는 상태까지 왔으며 원전에서 반경 3km내 주민들에게는 대피를, 10km이내 주민들에게는 실내 대피를 지시했다.

다만 아직 원자로의 수위는 아직 유지되고 있으며 발전소 주변의 방사선 모니터에 유출의 흔적은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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