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서 폭발음, 방사능 유출 심각

입력 2014-11-20 11:08   수정 2014-11-20 11:08

[라이프팀] 3월11일 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열도 전체가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3시30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원전 1개동이 폭발했다.

요미우리 신문을 비롯한 각 일본 언론들은 앞서 이미 방사능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 된 바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이 오후 3시30분께 폭발해 흰연기가 치솟았다고 보도했으며 발전소 근로자 4명이 부상당했다.

또한 원전 인근지역에서는 방사능 유출량이 평소 대비 7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전 중앙제어실에는 10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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