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 시신 2000여구 추가 발견… 또다시 지바현 규모 6.0의 강진 발생 '공포'

입력 2014-11-26 02:48  

[라이프팀] 일본 미야기현의 공식집계된 지진 사망자와 실종자가 6000여명을 넘어 충격을 전했다.

3월11일 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미야기현 오시카 반도 해안에서 시신 약 1000구가 발견된 데 이어 미나미산리쿠초에서도 시신 1000여구가 추가로 발견된 것.

이에 일본의 각 언론사들은 각각 다른 수치를 제기했으며 사망자가 만단위를 넘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15일 오후 10시28분께 일본 간토 지방 시즈오카현 동부 중심으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야마나시 중·서부, 카나가와 서부, 야마니시 동부 등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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