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故 장자연 편지, 국과수 감정결과 전 모씨 자작극 (SBS 공식입장)

입력 2014-11-26 02:00  


[안현희 기자/ 사진 손지혜 기자] 고(故) 장자연의 친필편지 진위 논란이 제기돼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감정결과 조작이 사실로 드러났다.

16일 오전 서울 특별시 양천구 신월7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고(故) 장자연 편지의 친필 감정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국과수는 "의뢰받은 고(故) 장자연의 친필편지 필적을 감정한 결과 편지원본은 장자연의 필적과는 상이한 필적이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필적과 광주교도소에서 전 씨로부터 압수한 적색의 필적은 동일필적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동일필적으로 드러난 두 필적과 전씨 필적이 일치 여부와 관련, 문건이 각각 정자체와 흘림체로서 대조자료로써는 부적합 하였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국과수는 "이들 필적간에는 일부 반복적으로 맞춤법을 틀리게 기재하는 습성 등이 공통적으로 관찰된다"고 덧 붙였다.

같은 날 오후 ytn 뉴스에서는 경기도 수원 경기 경찰청 측 관계자의 고(故) 장자연 편지 조작 수사 결과 발표를 시사했다.

관계자는 "국과수 조사 결과 전 모씨에 의해 위작된 것"이라며 "전 모씨가 있는 광주교도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도 5~6회 씩 편지 작성을 연습했다고 밝혔다"며 전 모씨의 행태를 전했다.

이어 "전 모씨는 교도소 면회 및 우편물 등을 보낸 사실이 없으며 오빠 동생이라고 밝혔던 부분도 전혀 무관한 관계임을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에 고(故) 장자연 유가족의 심정에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죄의 말을 올리며 고(故) 장자연 씨와 관련된 모든 수사는 엄밀히 밝혀낼 전망이다"라고 못을 밖았다.

앞서 SBS 측은 고(故) 장자연의 친필편지 50통을 입수, 단독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친필여부와 관련 국가수 감정결과로 조작된 필체로 밝혀지며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SBS 측은 'SBS 보도한 '故장자연씨의 편지'가 장씨 친필이 아니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에 대해, 현재로서는 가장 권위 있는 기관인 국과수의 감정결과 이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으며 '이번 문건을 입수한 과정과 보도경위에 대해서는 오늘 SBS '8뉴스'를 통해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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