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리스트' 조작결론에 SBS 공식사과 '감정결과 수용'

입력 2014-11-25 20:11   수정 2014-11-25 20:10

[연예팀] 국과수의 故 장자연 편지 친필 감정 결과에 대해 SBS가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

3월1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국과수의 故 장자연 친필이 조작됐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SBS가 보도한 '故 장자연 씨의 편지'가 장씨 친필이 아니라는 국과수의 감정결과에 대해 현재로서는 가장 권위 있는 기관인 국과수의 감정결과를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문건을 입수한 과정과 보도경위에 대해서는 오늘 SBS '8뉴스'를 통해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오전 국과수는 국과수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故 장자연의 자필 편지로 추정되는 문건에 대한 감정결과를 발표했다.

양후열 과장은 "2009년 3월 故 장자연의 친필 노트를 입수, 그것을 장자연의 친필로 보고 전모 씨의 필적, 그리고 광주교도소에서 입수한 편지 필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장씨의 친필과는 상이하다"고 판정했다.

이어 "동일필적으로 드러난 두 필적과 전씨 필적이 동일한 필적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문건이 각각 정자체와 흘림체로서 대조자료로서는 부적합 하였다"며 "다만 이들 필적간에는 일부 반복적으로 맞춤법을 틀리게 기재하는 습성 등이 공통적으로 관찰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8시 뉴스'는 장자연의 친필편지 50통, 230쪽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하며 이른바 장자연리스트가 다시 한 번 수면위로 오른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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