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 심각, 교민 철수 위해 최영함호 다시 리비아로

입력 2014-11-28 02:06  

[민경자 기자] 서방국들의 리비아 공습으로 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청해부대 최영함호를 리비아 해역으로 투입시켰다. 현재 리비아에 남아있는 우리국민들의 철수를 돕기 위해서다.

20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영함은 이르면 21일 오후 리비아 북부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나토(NATO)와 미군 등 서방 주요국들이 리비아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면서 아직 리비아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철수를 돕기 위해 아덴만으로 향하던 최영함은 다시 뱃머리를 돌렸다.

최영함은 벵가지 인근 해역에서 대기하면서 리비아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의 추가 철수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현재 리비아에는 트리폴리 70명, 벵가지 26명, 미스라타 10명, 시르테 7명, 브레가 1명, 사리르 4명 등 총 118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다.

한편 최영함은 3월3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우리 국민 32명을 지중해 몰타로 철수시킨 데 이어 14일에도 리비아 북동부 벵가지항에서 교민 2명과 취재진 3명 등 5명의 철수를 도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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