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모두 폐쇄 예정…국민의 불안과 재가동 힘들어

입력 2014-11-30 01:25  

[라이프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1∼6호 원자로가 모두 폐쇄될 전망이다.

19일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문제와 관련 "객관적인 상황을 토대로 재가동할 것인지 여부를 확실히 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폭발로 원자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거나 노심이 녹아버린 1∼4호기가 기술적으로 재가동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5호기와 6호기도 국민들의 불안으로 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폐쇄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1∼3호기는 수소폭발로 원자로의 핵연료봉 손상이 심해 방사능 물질 방출량이 많아 폐쇄에 10년 정도 걸릴 것으로 도쿄전력은 예상했다.

한편 방위성은 후쿠시마 원전의 복구에 방해가 되는 건물 잔해 등의 제거를 위해 전차 2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전차를 실은 수송 차량은 21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으로 도착할 예정이며  이 전차는 방사선에 대한 방어력이 높고 정면에 불도저 같은 철판을 설치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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