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앵커 착시의상 논란 "상의실종? 속옷만 입은 줄 알았어" 깜짝

입력 2014-12-02 13:52  

[연예팀] 여성 앵커의 의상이 착시 현상을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식방송을 보다가'란 제목의 글과 캡처장면이 올라왔다. 사진은 24일 방송된 팍스TV '대박 투데이 2부'에서 이순영 앵커의 방송 모습.

문제는 이날 앵커가 입은 원피스 색상이 살색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며 시작됐다. 그가 분홍색 재킷 안에 입은 상의가 누드톤을 띄고 있어 마치 속옷만 착용한 듯한 느낌이 들는 것이다. 또한 안에 입은 상의도 레이스 장식이 되어 있어 더욱 느낌이 속옷같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설마,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속옷만 입은 줄 알았네", "난 아무리봐도 모르겠다. 그냥 속옷인데", "디자인이 오묘한데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0년 11월14일에 방송된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하이라이트에서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누드톤의 원피스에 검정재킷을 입고 나왔다. 방송에서 상반신을 비출때는 마치 재킷속에 옷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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