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얼굴의 황금비율을 찾아라!

입력 2014-12-05 00:08  

[라이프팀] 보통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얼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얼굴을 얻기 원하지만 실제로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정확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아름다운 얼굴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BK동양성형외과 김진성 원장은 “상대방에게 아름답다는 인상을 주는 아름다운 얼굴이란 각각 이목구비의 생김새 보다는 전체적인 조화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얼굴을 말한다. 특히 전체적인 얼굴에서 황금비율이라 불리는 1:1:1의 비율이 가장 잘 맞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인상을 주며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1:1의 황금비율이란 이마에서 미간까지, 미간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이 끝나는 선까지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 아름다움의 기준을 보면 점점 코끝에서 턱이 끝나는 선까지의 비율이 더 축소되어 1:1:0.8 정도의 비율이 어려 보이면서도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이루는 황금비율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어려 보이는 얼굴인 ‘동안’이 인기를 얻으면서 동안의 여러 가지 조건 중에서도 작고 갸름한 얼굴형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아무리 예쁜 이목구비와 고운 피부를 가졌다 하더라도 하관이 긴 얼굴이나 턱이 각진 사각턱의 경우는 동안의 계열에 들어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긴 얼굴이나 사각턱의 경우,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며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하기도 어려워 심각한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의 동양인들이 서양인들에 비해 튀어나온 광대나 발달된 하악(아래턱)을 가지고 있는데 ‘동안’ 열풍 영향으로 ‘안면윤곽수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간단히 말해서 치아가 포함된 위턱뼈와 아래턱뼈의 위치나 모양을 변형시켜 안면윤곽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턱의 교정으로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해줌과 동시에 외모적으로도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어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성형수술 중 하나다.

그러나 성형의 부푼 꿈을 안고 무조건 연예인처럼 작고 갸름한 얼굴을 만들어달라고 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무조건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생각하지 않고 수술 받을 경우 자칫 얼굴의 안정된 균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진성 원장은 “최근 안면윤곽수술의 트렌드는 무조건 작고 갸름한 얼굴이 아닌, 자신의 전체적인 얼굴비율을 고려한 조화롭고 자연스러운 얼굴로 바뀌고 있다. 그러므로 안면윤곽수술을 시술하기 위해서는 얼굴 여러 부위간의 정확한 상호관계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와 전문의 간의 충분한 상담과 전문의의 경험,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면윤곽수술은 매우 복잡하며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은 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평소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로 자신감을 잃었다면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황금비율’을 통해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법 ‘스펙〈개인기’
▶ 4월, 고용보험 실업급여요율 0.2% 인상
▶ 봄옷, 본격적인 '할인 전쟁' 돌입하나?
▶ 한 달 '기름값' 마지노선, 최대 30만원
▶ 신입사원 '센스' 돋는 스타일 소품 눈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