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땀주사 ‘마이아블록’ 하나면 다한증 걱정 끝

입력 2014-12-10 02:03  

[김지일 기자] 한차례 봄비가 쏟아지고 본격적인 봄이 도래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화 준비를 마친 봄꽃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한낮 도심을 거니는 직장인들의 얼굴에도 여유로운 미소가 묻어나고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이다.

이하나(28세, 가명) 씨는 “땀이 좀 많은 편이예요. 특히 손과 겨드랑이 부분에서 땀 분비가 많은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축축하게 땀이나요. 옷이 젖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땀 냄새가 나니까 창피하죠.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엘리베이터와 같이 협소한 공간에 있을 때에는 사람들 눈치만 살피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이 씨와 같이 과도한 땀 분비로 불편을 호소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한증은 몸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상태를 말한다. 스트레스, 감정적인 자극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궁극적으로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 정도로 밝혀져 있다.

다한증은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가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이마, 코끝 등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부분에 주로 나타난다. 특히 겨드랑이는 아포크린선의 영향으로 약취가 나는 액취증을 동반할 수 있고 발바닥에 땀이 많으면 발 냄새와 무좀이 생길 수 있다. 손은 도구를 잡고 사용하는데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나타나는 다한증은 집중력을 저하하고 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와 사회활동에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증상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 아님에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사람이 많다. 

다한증 치료는 약물을 바르거나 복용하는 방법, 전기를 이용하는 이온영동법, 정신과 치료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보튤리늄독소를 주입하는 ‘땀주사’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땀주사’라고 널리 알려진 ‘마이아블록’은 2000년 12월 미국 FDA승인을 받은 미국 Solstice Neurosciences 사의 제품으로 2000년 12월 미국 FDA 승인, 2008년 4월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

오라클피부과 강남점 이종현 원장은 “마이아블록은 땀이 심한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하여 땀샘에 있는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 시술입니다. 마이아블록은 확산 범위가 일반 보톡스에 비해 더 넓어서 다한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한다.

땀주사 보톡스 마이아블록의 시술 시간은 10-15분 정도로 72시간 이내에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보톡스 주사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되며 겨드랑이, 얼굴, 손바닥, 발바닥 등 땀이 많이 불편함을 느끼는 어느 부위든 시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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