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스타일의 무한 변신 ‘스카프’ 활용기

입력 2013-02-19 18:06   수정 2013-02-19 18:07


[김혜지 기자/ 사진 배진희 기자] 웨이브 헤어와 스카프로 2013년 유행을 예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

계절이 바뀔 때쯤 많은 여성들이 컬이 강한 웨이브 펌을 시도한다. 머리 숱이 없는 사람들은 볼륨을 살릴 수 있고 스타일러로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약간의 액세서리를 더하면 2013 봄, 유행할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다.


2013 봄, 여름 돌체 앤 가바나는 반다나 스카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델들은 민속 무늬를 사용한 스카프를 곱게 접어 머리에 얹고 런웨이를 활보했다. 쇼의 주인공은 시칠리아 섬에서 영감을 받은 호화로운 문양의 스카프였다.

스카프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사용되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컬렉션에 선보였던 스카프 스타일링을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응용했다.

▶ 웨이브 헤어에 스카프 스타일링


재클린 롤링 스타일러를 활용하면 손쉽게 웨이브를 완성할 수 있다. 머리 끝 부분을 실린더기에 말아 감은 후 원형 실린더 위에서 3~5초 정도 멈춰주면 된다. 앞머리 부분은 자연스럽게 뒤로 넘기듯이 말아 주며 머리 아랫부분은 굵게 말아 준 뒤 손으로 흩어준다.

웨이브를 넣은 머리는 올려 묶거나 땋았을 때 모양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스카프를 머리에 연출하기 전 머리모양을 결정해 실핀으로 고정해 주면 연출하기 수월하다.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스카프를 접어서 사용한다. 스카프를 묶을 때는 볼륨감 있게 접어 주는 것이 자연스럽다. 스카프의 폭이 넓을 경우 이어링이나 브로치를 활용해 접힌 부분을 고정하면 오랜 시간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스카프의 길이가 긴 경우 한쪽 끝을 접어 머리에 고정시킨 뒤 머리 아래쪽으로 빼준다. 끝을 억지로 말아 넣기 보다는 머리 뒤쪽으로 스카프를 내려주는 것이 멋스럽다. 스카프 끝을 머리와 함께 땋아 뒷모습까지 신경 쓰는 센스를 발휘한다.

스카프의 화려한 무늬가 부담스럽거나 손이 많이 가는 것이 불편하다면 대신 헤어 액세서리를 사용한다. 발랄하고 귀여운 연출에 유용한 아이템들이 판매되고 있다. 액세서리에 고무 밴드를 넣는 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머리에 풍성한 웨이브를 넣어 준 뒤 헤어 악세서리를 얹어주자.

▶ 연출의 시작은 롤링 스타일러로


재클린 롤링 스타일러는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인 실린더기와 브러시로 구성된다. 실린더에 자동 모터가 달려있어 균일하게 회전하며 롤링 웨이브를 연출해준다.

스타일러 본체는 산화방지 아노다이징으로 코팅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실리콘 팁은 열에 강하게 제작되어 고열에 민감해진 큐티클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한다. 부드럽고 빠르게 열을 전달해 머릿결 손상을 방지한다.

스타일러에 장착된 다이얼은 1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모발 손상 정도나 굵기, 원하는 컬의 정도에 따라 빠르게 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 강한 곱슬 모의 경우 180도 이상의 온도로, 손상모는 150도 이하로 조정해 머릿결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사용한다.

(사진 캡처: 돌체앤가바나 홈페이지/ 헤어&메이크업: 블로우블러쉬 헤어 이정란, 메이크업 이경진, 스페셜리스트 정겨운/ 액세서리 협찬: 벨앤누보, 액세서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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