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걸 그룹 소녀시대가 이승기의 독주를 막았다.
1월2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에 따르면 소녀시대 정규 4집 선공개곡 ‘댄싱 퀸’이 12월4주차(12월24일~12월30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승기는 미니 5.5집 타이틀곡 ‘되돌리다’로 5주 연속 음악차트 1위를 지키며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타이기록을 달성, 놀라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어 케이윌의 ‘사랑은 이렇게’(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OST)와 SBS ‘가요대전’을 통해 출격한 아이돌 유닛그룹 대즐링 레드(효린, 전효성, 니콜, 나나)의 ‘이 사람’ 드라마틱 블루(양요섭, 조권, 우현, 지오, 니엘)의 ‘눈물나게 아름다운’이 각각 2, 3,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비롭고 로맨틱한 콘셉트의 여성 유닛 미스틱 화이트(강지영, 보라, 한선화, 가윤, 리지)의 ‘인어공주’는 6위를, 강렬하고 역동적인 남성그룹 다이내믹 블랙(이기광, 정진운, 이준, 호야, 엘조)의 ‘Yesterday’는 14위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9년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 빅마마의 마지막 곡 ‘서랍정리’가 13위를 기록한 가운데 ‘나는 가수다’가왕전 세미파이널에서 발표된 더원의 ‘썸데이’가 무려 83계단 상승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한 주동안 주춤했던 아이돌 음원성적이 소녀시대의 ‘댄싱 퀸’을 통해 자존심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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