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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윤시윤 "일본팬들에게 과자 100kg 선물 받아"

입력 2013-01-03 20:54  


[최송희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윤시윤이 일본 팬들에게 과자 100kg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1월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제작발표회에서 윤시윤은 "'엔리케 금' 역할이 자유분방하고 깨방정을 많이 떠는 캐릭터라서 스스로 연구하는 부분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발랄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연출하기 위해 과자를 먹기 시작했다. 얼마 전엔 트위터에 '엔리케금이 과자를 많이 먹는 캐릭터'라고 적었더니 일본 팬들이 과자를 산더미처럼 보내주셨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듣기로는 100kg 이상이었다고(웃음) 마구 풀어놓고 동료 배우들과 나눠먹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시윤은 17세에 세계 최고 '솔라 스튜디오'에 입성한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 금' 역할을 맡았다.

'이웃집 꽃미남'은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 보다 '스페인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엔리케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며 펼쳐지는 로맨스. 1월7일 오후 11시 tvN에서 첫방송.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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