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3일 직장인 514명을 대상으로 ‘겨울 우울증 증상’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4.3%의 직장인이 겨울 우을증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이유로는 ‘커플·가족 등 화기애애한 연말 분위기로 인한 소외감’(58.1%, 복수응답), ‘과중한 업무·야근’(35.3%), ‘이직·퇴직’(32.7%), ‘한파’(30.1%) 등으로 지목됐다.
이러한 겨울 우울증 증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수면’(43.7%, 복수응답), ‘생활 속 가벼운 운동’(35.6%), ‘스포츠·레저 활동’(30.4%) 등이 꼽혔다.
무엇보다 겨울 우울증 증상이 성별로는 여성이(82.6%) 남성(66.9%) 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 우울증 증상, 내 얘기 하는 줄”, “겨울 우울증 증상, 연말 분위기 정말 싫어”, “겨울 우울증 증상, 야근만 없어도 정말 행복할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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