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강자’ 니트아이템 200% 활용법!

입력 2013-01-04 17:01   수정 2013-01-04 17:00


[최혜민 기자] 최강한파에 대항하는 스타들의 ‘꽁꽁패션’이 각종 공식석상에서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눈에 띄는 사실은 스타들이 니트 등 부해 보이는 아이템을 아무리 겹쳐 입어도 전혀 뚱뚱해 보이거나 둔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들은 톤온톤 코디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거나 원포인트 컬러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 비법으로 완벽한 니트룩을 완성했다.

겨울 스타일링에서 독이 될 수도 있는 니트 아이템을 어떻게 입어야 스타들처럼 맵시 있게 연출할 수 있을까. 장점인 포근한 느낌은 살리고 부해 보이는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니트 아이템 활용법을 살펴봤다.

차예련-강혜정-이해리, 원포인트룩으로 시선 잡았다!


니트 아이템을 다양한 컬러로 착용해 시선을 분산시키면 산만하고 조잡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배우 차예련과 강혜정은 비비드한 컬러로 원포인트를 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다른 아이템들은 최대한 모노톤으로 선택해 하나의 컬러만 돋보이도록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다비치의 이해리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 클래식하면서도 엣지 있는 스타일링 감각을 보여줬다. 그는 루즈한 핏의 화이트 니트를 입고 블랙 컬러의 셔츠와 가죽팬츠, 클러치를 착용해 시크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수향-송윤아, 실루엣에 초점 맞춰라!


윈터룩은 라인이 무너진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겨울패션에서도 얼마든지 라인을 살리는 룩을 스타일링할 수 있다. 임수향처럼 이너로 니트 원피스를 선택할 경우 오버사이즈 코트나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롱코트를 함께 매치해 오픈해서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몸매라인을 드러낼 수 있다.

송윤아는 니트 숄칼라 디자인이 돋보이는 코트를 선택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칼라가 없거나 얇은 코트를 입을 때는 이너로 숄칼라 니트 카디건을 추천한다. 숄칼라를 밖으로 꺼내어 입을 경우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할 수 있으며 보온성도 배가 된다.

>> 핫★ 스타일링 따라잡기


니트 아이템을 선택할 때 제일 먼저 애매모호한 사이즈가 아닌지 체크해야 한다. 루즈핏의 아이템은 원포인트 컬러로 레이어드할 경우 매니시하거나 시크한 톰보이룩을 연출할 수 있다. 피트되는 아이템은 몸의 라인을 드러내며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리바이스의 개성 있는 니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윈터룩을 연출해보면 어떨까. 숄칼라 카디건은 허리를 묶어줄 수 있는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매치하는 이너와 하의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므로 여성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또한 루즈핏의 스트라이프 니트 스웨터는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나 같은 톤의 이너와 매치할 경우 클래식하면서도 위트 있는 패션을 완성한다. 블루톤의 컬러로 데님팬츠와도 잘 어울리는 캐주얼한 아이템이다. 페미닌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몸에 피트되는 니트 원피스를 추천한다.
(사진출처: 리바이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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