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방지하는 ‘꽃’ 뭐가 있을까?

입력 2013-01-08 09:10   수정 2015-09-01 15:58

[이슬기 기자] 매해 떠오르는 뷰티 성분이 있다. 2012년 갈락토미세스 등의 발효성분이 대세였다면 2013년 강세는 ‘꽃 추출물’이다.

흔히 여성의 아름다움은 꽃으로 비유된다. 우아한 자태는 물론 은은한 향기까지 여성과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이에 꽃은 오랜 시간 여성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기 위해 사용돼 왔다.

꽃의 화사함과 생기는 겨울철 더욱 빛을 발한다.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 지친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고 싶다면 꽃을 주목해보자.

▶ 내 피부에는 어떤 꽃 성분이 맞을까?

피부 노화가 걱정이라면 히비스커스를 선택해보자. ‘신에게 바치는 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히비스커스의 씨앗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피부 노화가 가속되는 40대와 50대 여성에게 좋다.

백합은 겨울을 넘길 수 있을 만큼 강한 생명력을 지녔다. 특히 살아있는 백합에는 세포 내 영양분을 보존하는 ‘유스셀’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피부결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꺾은 후에도 시들지 않아 ‘불멸의 꽃’이라 불리는 이모르뗄은 피부의 재생을 도와준다. 콜라겐 형성을 자극해 지친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기도 한다. 고대 유럽인들이 노화방지제로 사용했을 만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 2013년엔 ‘백합’ 성분이 대세!
엔프라니는 프랑스와 미국 연구소의 공조 끝에 유스셀 세포를 그대로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자가 증식이 가능한 셀 그대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특허로도 등록됐다. 백합 에센스로 유명한 ‘유스셀 액티베이터’의 높은 활성화 효과 역시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유스셀 액티베이터는 피부세포를 활성화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셀 원액타입의 에센스다. 백합에서 추출한 유스셀 성분을 90% 이상 함유해 세안 후 스킨 케어 첫 단계에 바르면 피부를 촘촘하게 채워준다.

유효 성분을 피부에 손실 없이 그대로 전달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스셀 성분이 세포좀 형태로 피부 깊숙이 흡수돼 처지고 손상된 피부결을 개선하고 세포 활성화를 돕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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