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강박증 고백, 정시에 시작하는 뉴스 때문에 45분만 되면···

입력 2013-01-09 20:11  


[윤혜영 기자] 가애란 강박증 고백이 화제다.

1월7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KBS 아나운서 황수경, 한석준, 가애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애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는 항상 정시에 뉴스를 진행하다보니 45분쯤 되면 불안해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분명 내가 이 시간에 내가 뉴스진행이 아닌 걸 확인했는데도 배정을 잘못 본 게 아닌지 걱정한다. 그 시간만 되면 불안해진다"며 45분 강박증에 대해 털어놨다.

한석준 아나운서 역시 "나도 그 시간에는 동료들한테 전화를 하지 않는다. 혹시 동료가 일하고 있을 때 휴대전화가 울릴까봐 걱정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수경 아나운서는 드레스를 입고 넘어진 일명 '몸실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 '뉴스광장',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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