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본격 개막 준비 돌입

입력 2013-01-10 18:09   수정 2013-01-10 18:09


 오는 3월28일 개막하는 '2013 서울모터쇼'가 전시 공간 배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개막 준비에 들어갔다.  

 10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모터쇼는 오는 3월28일 개막해 4월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킨텍스 1, 2관을 모두 사용해 10만2,431㎡ 규모로 치러지며, 애프터마켓 특별관을 별도로 마련해 부품과 정비, 튜닝 등도 선보인다. 참가 업체는 총 12개국 210개로 다수의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부품·용품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장 구성은 1관과 2관에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들어서고, 부품·용품 업체는 1관을 사용한다.  

 가장 큰 전시 공간은 현대자동차가 5,300㎡로 기록했다. 제 2전시장의 4분의 1 규모다. 제 1전시장에는 기아자동차가 3,600㎡로 가장 크다.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각각 2,033㎡, 2,000㎡의 면적을 확보했다. 수입차는 토요타·렉서스가 3,000㎡, 메르세데스-벤츠는 2,500㎡, BMW·미니의 경우 2,300㎡다. 이어 폭스바겐, 포드는 2,000㎡로 동일하다.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의 주제는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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