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희귀병 CRPS 투병, 통증에 기절할 정도 "뻔뻔하게 다시 연기할 것"

입력 2013-01-11 22:35  


[윤혜영 기자] 신동욱 희귀병 CRPS 투병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월10일 탤런트 이켠은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별을 따다줘 함께했던 동욱이... CRPS 복합부위통증후군, 아직까지 완치법이 없다는 희귀병. 한국 환자만 2만명.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마음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제발 꼭 이겨내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신동욱은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군 복무 기간 중 갑자기 쓰러져 1년 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을 받고 2011년 7월, 결국 의병제대 판정을 받았다.

CRPS는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으로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갑작스럽게 몸에 통증이 찾아오는 희귀병. 바람이 불거나 옷깃이 스치는 등의 미세한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해 심한 경우 기절까지 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동욱은 1월11일, 자신의 팬카페에 "잠들고 일어나 사실 굉장히 놀랐다"면서 "응원 메시지에 힘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죄송스런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신동욱은 "군대에서 하필 다쳐서 더욱 죄송스럽게 생각되고 마음이 아팠다. 다른 분들도 다하는 국가의 의무 중에 다친 걸로 주목을 받자니 지금도 이 추위에 고생하시는 군인 분들께 누를 끼쳐드리는 것 같아 더욱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또한 "많은 재활과 치료로 좋아지고 있다. 아니 좋아질 것이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뻔뻔하게 나타나서 연기하는 모습으로 관심과 사랑에 보답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사진출처: 자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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