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게임 중독 고백 “쓰레기 같은 생활 했지만 어머니 덕분에…”

입력 2013-01-11 19:58  


[김민선 기자] 배우 임원희 게임 중독 과거가 공개돼 화제다.

1월1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임원희는 외동아들로 태어나 어머니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랐다고 고백하며 “극진히 보살펴주신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 있다”는 말로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임원희는 “영화 데뷔 후 서른 살쯤 게임에 빠져 살았다. 새벽까지 게임을 하고 아침에 술 한 잔 마시고 전략을 짜고… 소위 말하는 쓰레기 같은 생활을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이어 “일자리가 딱 끊겼다. 그렇게 내 생활을 놓고 술 먹고 게임 하는 생활을 1년 동안 했다”고 덧붙여 함께한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복된 생활을 하던 임원희는 “어느 날 게임을 하다 누군가 보고 있는 느낌을 받아 고개를 돌려보니 어머니께서 서 계셨다. 새벽마다 장사를 나가셨는데 나를 보더니 5만 원을 쥐여 주셨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내가 미울 텐데도 ‘술을 먹더라도 안주는 좋은 것으로 먹어라’라고 말씀해 주셨다. 뒤통수를 크게 맞은 느낌을 받았고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임원희는 “전략을 짜 놓은 게 있어 게임을 바로 그만두지는 못하고 조금 더 하다 그만 뒀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임원희 게임 중독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원희 진짜 솔직하네”, “게임을 끊은 임원희도 대단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깨우칠 수 있게 하신 어머니도 대단한 듯!”, “임원희 게임 중독, 데뷔 이후에 빠졌다는 게 더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장재인 최근, 작은 얼굴에 긴 다리까지… 완벽한 황금 비율!
▶ 빅죠 100kg 감량, 박력 넘치는 브레이크 댄스까지? "목표 99kg"
▶ 소녀시대 하이힐 포기, 안무 보고 결국… "구두 신지 않겠다" 선언!
▶ 김재중 친엄마 해명, 각종 악플에 자살 기도? "아들을 버리지 않았다"
▶ 최다니엘 밥차 선물, 삼계탕 150인분 과감하게 쐈다! "반항아들도 감동~"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