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류승완 감독, 삭발에 8kg 감량까지… 치열했던 영화 촬영!

입력 2013-01-11 19:19  


[김민선 기자] 류승완 감독이 치열하게 진행된 영화 ‘베를린’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액션 영화감독인 류승완 감독은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체중이 8kg 가까이 줄었으며 삭발까지 감행했다.

실제 독일의 베를린과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촬영을 진행한 영화 ‘베를린’. 이에 류승완 감독은 “해외에서 음식을 잘 못 먹고 허리가 너무 아파 잠을 잘 못 잤다”며 “잠을 편하게 자는 게 소원이었다”는 말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베를린’은 나에게 일종의 분기점 같은 영화다”라며 이렇게 큰 규모의 영화를 작업하면서 감독으로서 얻은 것도 배운 것도 많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잔상이 남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류승완 감독은 영화 초반부터 베를린 현지 제작진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업을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자 초반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중후반엔 현지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또한 충무로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한 영화에 주변인들의 기대감이 커 부담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라고.

그럼에도 류승완 감독은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담은 새로운 한국형 첩보 액션을 만들기 위해 삭발 투혼까지 보이며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을 마쳤다.

한편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영화 ‘베를린’은 1월3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주)외유내강/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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