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 class=바탕글> 인제오토피아가 일본레이스프로모션과 함께 2013 도쿄오토살롱에서 슈퍼포뮬러 한국대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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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도쿄오토살롱 야외 공연장에서 지난 12, 13일 양일간 4차례씩 포뮬러 머신 데모런 행사를 열고, 현지 매체와 드러이버 인터뷰도 가졌다. 특히 지난해 드라이버 챔피언 카즈키 나카지마 등 슈퍼포뮬러 간판급 드라이버들이 행사에 참가, 일본 각종 언론매체에 슈퍼포뮬러의 인제 개최 소식을 알리는 데 공헌했다. 여기에 인제오토테마파크 소속 레이싱 모델도 인터뷰와 포토타임을 열고 관람객의 성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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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즈키 나카지마는 "슈퍼포뮬러 최초의 해외 진출 대회인 만큼 올해 한국에서의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며 "첫 해외 대회에서 역사적인 최초 우승 타이틀을 반드시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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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포뮬러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F2 클래스에 해당하는 경기다. 카본 모노코크 바디에 배기량 3,400㏄, 최고 출력 600마력의 경주차로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포뮬러 닛폰'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GP2 등 유럽 진출의 등용문 역할을 담당하는 아시아 최고 규모의 포뮬러 경기다. 1996년 챔피언인 랄프 슈마허와 1997년 챔피언인 페드로 드 라 로사는 이 대회를 발판으로 F1에 진출한 바 있다.
2013년 시즌은 스페셜 라운드까지 총 8개 라운드로, 한국 대회는 5번째 라운드로 8월24, 25일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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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한국대회에는 한국인 드라이버도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오토피아는 이번 도쿄오토살롱 프로모션 진행 과정에서 일본레이스프로모션과의 국내 드라이버 1명이 대회에 참가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월 중 예비 후보 3명을 선정, 2월 일본에서 열리는 테스트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제오토피아측은 8월 경기 결과에 따라 2014년에는 2명의 한국 드라이버로 풀 시즌팀을 구성, 슈퍼포뮬러 전 경기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제오토피아는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한국인 팀이나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것이 주최측이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대회 흥행은 물론 국내 팀 과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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