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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 마사지 ‘오일’만 준비하세요

입력 2013-01-25 00:24   수정 2015-09-02 04:39

[박진진 기자] 작은 얼굴은 미인의 필수 조건이다. 

“내 얼굴 크게 나오잖아~”, “얼굴 큰 사람 뒤로 가서 서” 여성이라면 이런 경험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친구들과 사진 찍을 때 내 얼굴이 크게 나오지 않도록 뒤로 물러서는 행동. 예뻐 보이려는 여성들의 본능에서 비롯된다.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자리 잡은 이목구비는 모든 여성들이 닮고 싶어 하는 부분. 얼굴이 작으면 신체 비율도 완벽해 보인다. 소두 연예인들이 유난히 인기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닮고 싶은 ‘소두’ 연예인


얼굴이 예쁘다고 해서 마냥 부러운 것은 아니다. 선이 예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어도 큰바위 얼굴이라면 호감도가 떨어진다. 이제는 작은 얼굴 안에서 눈, 코, 입이 얼마나 잘 배치되어 있는지를 따져야 할 때인 것.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연예인들은 하나 같이 작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김태희, 이다혜, 한예슬이 대표적인 소두 연예인이다. 큰 눈과 오똑하게 선 콧대, 도톰한 입술 모두가 작은 얼굴 안에 다 들어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그녀들의 작은 얼굴은 길쭉한 키와 날씬한 몸매를 도드라지게 만든다. 많은 여성들이 바라는 환상의 바디라인을 완성하는 것도 결국 소두인 셈. 전체적인 신체 실루엣에 마무리를 찍는 것과 마찬가지다.

소두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날렵한 턱선을 가지고 있다는 것. 소위 말하는 그녀들의 V라인은 얼굴을 더욱 갸름하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나이가 들어도 턱 부분에 쳐질 살이 없어 동안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런 작은 얼굴을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사람들도 있지만 평범한 얼굴 크기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실망하지 말자.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완벽한 소두를 만들 수 있다.  

▶ 얼굴 작아지는 마사지 방법

소두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작은 얼굴 만드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병원을 찾아가 시술을 하거나 전문숍을 방문해 경락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받기도 한다. 작은 얼굴을 꾸준히 유지하려면 좋은 생활 습관이 베어 있어야 한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소두 마사지를 배워보자. 세안 후 스킨 케어 단계에서 얼굴 경락점을 잘 짚어 눌러주면 숨어 있던 라인이 생긴다.
 

1. 왼손 끝으로 오른쪽 귀 뒤의 움푹 팬 곳부터 목 아래까지 촘촘히 눌러 지압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2. 겨울철에는 마사지 할 때 얼굴이 잘 건조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오일을 손바닥에 발라 페이스 라인을 감싸주는 것이 좋다. 양 손끝으로 광대뼈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꼼꼼히 눌러가며 지압하면 된다.

3. 양손을 가볍게 주먹 쥐고 관절을 이용해 광대뼈 밑에서 턱 쪽으로 3회 반복하며 문지른다.

4. 양 손바닥을 펴서 볼에 대고 아래에서 위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얼굴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금 더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싶다면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에 건조함이 잘 느껴져 얼굴이 당기기 쉽다.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그 정도가 심하다. 수분막을 형성시켜 주는 오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페이스 마사지 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신선한 영양을 공급해줘 맑은 피부로 거듭나 수 있다. 엘리샤코이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은 마누카 꿀과 9가지 프리미엄 오일을 섞은 제품이라 피부 보호에 탁월하다”고 전했다.

TIP. 마사지 효과 UP시키는 페이스 오일
 

페이스 오일을 선택할 때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해야 한다. 얼굴 당김이 심한 건성 피부는 조금 무거운 타입의 텍스처를 바르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는 오일의 점성도가 묽은 제품을 사용해보자.
 
(지성) 프레쉬 ‘시베리 모이스쳐링 페이스 오일’
(건성) 엘리샤코이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
(복합성)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
(사진출처: bnt뉴스 DB/ 엘리샤코이/ 프레쉬/ 바비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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