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X랑방 콜라보레이션 아카이브에 해답있다?

입력 2013-01-17 11:28   수정 2013-01-17 11:28


[윤태홍 기자] 역시 랑콤은 여자를 안다. 2013년 6월 랑방의 디자이너 알버 앨바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디올, YSL의 수석 디자이너가 교체되는 패션 격변기, 알버 앨바즈는 10주년을 맞았다. 그 역시 ‘여자’를 알기 때문이다.

러플 드레스, 언밸러스 숄더 수트와 실크 블라우스까지 알버 앨바즈의 주옥 같은 디자인을 담은 랑콤을 상상해본다. 알버 앨바즈가 최초로 선보이는 메이크업 라인이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선보일 메이크업 룩을 랑방의 아카이브를 토대로 추측해본다.  


랑콤하면 마스카라다. 속눈썹을 더 높게 더 아찔하게 올려주는 마스카라는 패션의 하이힐의 속성과 닮았다. 랑방의 알버 앨바즈는 블랙 드레스를 다루는 데 능하다. 한 쪽 어깨에 러플을 얹거나 허리선, 엉덩이에 과장된 리본을 맨다.

알버 앨바즈의 블랙 드레스는 블랙 마스카라와 어울린다. 블랙 보다 더 짙게 표현될 카본 블랙 마스카라는 어떨까. 브러쉬도 랑방 특유의 곡선미를 살린 형태로 제작된다면 더 없이 좋겠다. 짧고 쳐진 속눈썹에 드라마틱한 컬링 효과를 줄 테니까. 

랑방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실크 블라우스는 두 뺨을 사랑스럽게 감싸는 실키한 블러셔가 떠오른다. 봉긋한 가슴, 가녀린 어깨를 살포시 덮는 블라우스처럼 가볍고 크리미한 텍스처의 블러셔를 제안한다.

파운데이션 팩트나 아이섀도우의 패키지 디자인은 주얼 장식을 추천한다. 큼직하고 화려한 코스튬 주얼리의 대가, 알버 앨바즈의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보길.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한편 랑콤의 인터내셔널 CEO 요세프 나비는 “패션계에서 알버 앨바즈의 영향력과 재능은 이미 의심할 바 없다”며 “그만의 감각과 여성에 대한 이해도가 랑콤과 만나 새롭고 놀라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랑방의 수석 디자이너인 알버 앨바즈는 다채로운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 그 동안 H&M, 아크네 진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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