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외모 심경 고백 “이렇게 생긴걸 어떡하냐!” 실제 성격은…?

입력 2013-01-18 00:42  


[김민선 기자] 제시카 외모 심경 고백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월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는 제시카를 비롯한 소녀시대 멤버 윤아, 효연, 수영이 함께했다.

이날 멤버들은 ‘별밤’ 자리를 빌려 자신들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털어놨다.

수영은 “너무 말라서 고민이다. 윤아도 이게 고민일 것이다”라며 “건강한데 주변에서 너무 걱정하신다. 그래서 살을 찌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아는 “살찌우라는 소리가 스트레스가 돼 더 빠질 것 같다”며 거들었다.

이를 경청하던 제시카는 “시간이 흘러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내가 발 벗고 나서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래서 늘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별명이 ‘얼음공주’이기도 하니 더 새침하게 본다. 그런데 이렇게 생긴 걸 어떡하냐”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함께한 멤버들은 “너무 고급스럽게 생겨서 그렇다”, “어떻게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다 좋게 보일 수 있겠냐”, “시간이 지나면 좋은 점을 알게 될 거다”라며 위로했다. 또한 효연과 수영은 “제시카는 외모와는 달리 은근 허당이다. 애교도 많고 가식적인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직설적이기도 하지만 뒤끝이 없다”며 외모 관련한 오해들을 해명했다.

제시카 외모 심경에 네티즌들은 “몇년 동안 똑같은 오해를 받으면 피곤하겠다”, “제시카 외모 심경 고백? 정말 겉모습이 다가 아닌데”, “이미지 벗으려고 노력하는듯. 제시카 외모 심경 고백했네. 그 마음 이해간다. 부쩍 귀여워졌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캡처,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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