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실존 증거 발견, 현생 인류와 다른 종 확인… 1만 7000년 전 멸종!

입력 2013-01-18 00:11   수정 2015-09-02 04:07

[라이프팀] 호빗 실존 증거 발견?

1월4일(현지시각)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인류학 잡지 ‘인간 진화저널(Journal of Human Evolution)’ 온라인 판에 2004년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서 발굴한 호빗의 뼈와 오늘날 인류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가 게재됐다.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의 칼리오어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호빗의 기원으로 알려진 호모 플로레시엔시스가 현생 인류와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작은 신체 구조 때문에 ‘호빗’이라는 별명이 붙은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족의 평균 신장은 피그미족보다 훨씬 작은 106cm밖에 되지 않으며 뇌도 인간의 3분에 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의 뼈를 분석한 결과 석기를 만들거나 사용하는 데 있어 능력이 약간 떨어진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들 호빗이 약 100만 년 전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으로 들어와 살게 됐으며 약 1만 7000년 전 멸종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호빗 실존 증거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저 가상으로 만들어낸 종족인 줄 알았는데 신기하다”, “호빗이 현생 인류와 다른 종이라고? 근데 왜 난 이렇게 작지?”, “호빗 실존 증거가 있을 줄이야… 멸종했다는 게 아쉽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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