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들으면 안 되는 음악, 헤비메탈-클래식 NO! "이노래 들으세요"

입력 2013-01-19 20:37   수정 2015-09-02 09:33

[윤혜영 기자] 운전 중 들으면 안 되는 음악이 알려졌다.

영국의 보험가격 비교 사이트인 컨퓨즈드닷컴은 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800km를 주행하는 동안 음악에 따른 운전자의 행동 변화를 관찰했다.

실험은 운전자들이 음악 없이 400km를, 이후 남은 400km는 클래식에서 헤비메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서 운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주행 중 헤비메탈 장르를 들은 운전자는 주행속도를 급하게 높였고 또 힙합 장르를 들은 운전자는 공격적인 운전 성향을 보였다. 반면 클래식을 감상한 운전자는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적인 운전 속도는 사람의 심장박동 속도(약 60~80비트)와 일치하기 때문에 빠른 곡조의 음악은 운전자로 하여금 운전도 박자에 맞춰 빨라지게 한다고.

이어 컨퓨즈드닷컴은 운전 중 듣기에 가장 위험한 10곡을 공개했다. 블랙아이드 피스의 '헤이 마마(Hey Mama)', 폴 아웃 보이의 '데드온어라이벌(Dead on Arrival)', 엠아이에이의 '페이퍼 플래인(Paper Planes)', 스테리오 그램의 '워키 토키 맨(Walkie Talkie Man)', 건즈 앤 로지즈의 '패러다이스 시티(Paradise City)', 니켈백의 '하우 유 리마인드 미(How You Remind Me)', 레이 찰스의 '힛 더 로드 잭("Hit the Road, Jack)' 등.

반면 안전운전에 가장 적합한 곡은 노라 존스의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 트래비 맥코이(feat. 브루노 마스)의 '빌리어네어(Billionaire)',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 유어스(I'm Yours)', 콜드플레이의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 엘튼 존의 '타이니 댄서(Tiny Dancer)'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 들으면 안 되는 음악 소식에 누리꾼들은 "클래식은 듣다가 잠잘 듯", "메탈 완전 좋아하는데 못 듣겠네", "운전 중 들으면 안 되는 음악? 그냥 노래 안 들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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