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르랠리, 피터한셀 전설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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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09:07   수정 2013-01-21 09:07

다카르랠리, 피터한셀 전설에 올라


-피터한셀, 데스프레 2연패 및 통산 5승째 거둬 



 스테판 피터한셀(X-레이드, 프랑스)이 다카르랠리의 새 역사를 썼다.


  
 20(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마친 2013 다카르랠리에서 피터한셀은 자동차부문에서 38시간3239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연승이자 5번째 우승으로 이 부문 최대 우승기록을 세웠다. 바이크부문까지 포함하면 피터한셀은 다카르랠리에서 11번의 우승을 거둔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피터한셀은 1988년 바이크로 다카르랠리에 출전, 1998년까지 6회의 우승컵을 가져갔다. 이듬해인 1999년 자동차부문으로 종목을 옮긴 뒤 지난해까지 우승 4회를 포함,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왔다. 특히 지난해는 디펜딩 챔피언 '나세르 알 아타야(팀 카타르, 카타르)'를 제치고 시상대에 오른 바 있다.


 










 바이크부문은 지난해 우승자 시릴 데스프레(KTM, 프랑스)2연패를 달성했다. 2005년 첫 우승 이후 개인통상 5승째다. 데스프레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마크 코마(KTM, 스페인)가 어깨 부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무난히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스테이지 8까지 종합순위 5위에 머무르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스테이지 10부터 종합 1위를 지키며 또 하나의 전설을 작성했다. 최종기록은 43시간2422.


  










 쿼드 부문 역시 '터줏대감'이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최강의 패트로넬리 형제 중 동생인 마르코스 패트로넬리(야마하, 아르헨티나)49시간4242초의 기록으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위였던 형 알레한드로 패트로넬리가 불참한 가운데 마르코스는 스테이지 2부터 1위로 치고 올라온 뒤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2009년 다카르랠리를 시작한 마르코스는 5년간 2번의 우승과 2번의 2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전설을 만드는 중이다. 


 










 트럭 부문은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했다. 에두아르 니콜라예프(카마즈, 러시아)39시간4143초로 개인 첫 정상에 올랐다. 2006년 미케닉 자격으로 카마즈팀에 합류한 그는 이후 드라이버로 전향해 5년 만에 챔피언의 꿈을 이뤘다. 2위와 3위 역시 카마즈팀이 가져가며 지난해 우승자 드 루이(이베코, 네덜란드)를 종합 4위로 밀어냈다.


 


 올해 다카르랠리는 지난 대회 결승점이었던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출발, 총 연장 8,400를 거쳐 칠레 산티아고에서 경기를 마쳤다. 하루에 800이상이 배정된 구간도 있었고, 아타카마 사막과 안데스 산맥의 험난한 코스는 선수들에게 잠깐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았다. '죽음의 레이스'라는 별명답게 올해도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따라서 다카르랠리에서 완주했다는 사실 자체가 선수와 미케닉, 자동차 메이커의 실력을 입증받는 훈장이 된다. 지난 5일 리마를 출발했던 472대의 경주차 중 완주를 마친 영웅은 총 301대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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