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황찬성, 카리스마 연기 첫 도전!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

입력 2013-01-22 18:58  


[김보희 기자 / 사진 정영란 기자] 2PM 황찬성의 남다른 각오가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1월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협 PD 및 배우 최강희, 주원, 장영남, 황찬성, 김민서, 김수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돌 그룹 2PM 멤버 황찬성의 첫 정극 도전에 관심이 쏠렸다. 앞서 황찬성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연기를 선보였지만, 정극 연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급 공무원’에서 찬성은 과묵하면서도 냉철한 특전사 출신 첩보원 공도하 역을 맡았다.

찬성은 첫 정극 도전에 대해 “배우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 그래서 촬영 전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출연자들에게 조언을 얻고 있다”면서 “내가 그런 것들을 잘 캐치하면 연기도 발전할 것 같다. 다들 연기를 잘 하니.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드라마를 위해 준비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복싱 하는 장면이 있어서 복싱을 배우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며 “캐릭터에 대해 끝 없이 고민했다. 내가 아닌 공도하의 입장에서 행동과 말투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찬성은 캐릭터를 잡는 과정에서 “과거 시트콤에서 맡은 캐릭터는 학교에 꼭 하나씩은 있는 말 많은 아이들 중에 한 명이라 설정을 잡기 쉬웠다. 하지만 공도하는 과묵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물이라 손짓과 몸짓 하나에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찬성은 공도하에 대해 “똑부러지면서도 할 말만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올인 하는 성격에서 남자다움이 느껴졌다”며 “앞서 연기한 가벼운 캐릭터 보다는 무거운 캐릭터가 더 연기하기에 즐겁고 애착이 간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비롯해 조직 내의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액션 멜로 드라마로, 1월23일 수요일 밤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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