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투개월 경고, 앨범 후반 작업 앞두고… “샘 좀 무서워질 거야!”

입력 2013-01-21 18:29   수정 2013-01-21 18:29


[김민선 기자] 윤종신 투개월 경고에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월20일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투개월에게 갈 노래들이 거의 나온 듯하다. 감사합니다. 다들”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곡 작업이 마무리 단계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곧 폭풍 녹음과 트레이닝. 얘들아 이제 샘 좀 무서워질 거야”라고 덧붙이며 투개월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투개월은 김예림과 도대윤으로 이루어진 혼성 듀오 그룹으로 Mnet ‘슈퍼스타 K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 당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윤종신의 회사 미스틱89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을 준비했다.

윤종신은 앞서 11월에도 SNS를 통해 “곡을 참 많이도 받았고 쓰기도 하는데 진짜 고민된다. 내 앨범보다 정확히 20배는 고민한다”며 투개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윤종신 투개월 경고에 팬들은 “윤종신이 쏟은 애정만큼 앨범이 잘 나왔으면”, “윤종신 투개월 경고까지? 앨범 드디어 나오네!”,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나? 윤종신 투개월 경고했는데 무섭기 보단 오히려 사랑이 느껴져”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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