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1월24일 타이틀곡 ‘돌스(Dolls)’로 컴백을 앞둔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화보를 통해 전문직 여성들을 위한 패션 스타일링 팁을 제안했다.
이번 화보에서 경리는 레이스와 자수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을 선보여 올 겨울 더욱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는 페미닌룩을 원하는 이들에게 멋진 스타일 지침서가 된 것.
블랙과 함께 골드, 화려한 패턴을 활용해 단조로운 가운데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부터 타이트한 원피스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뿜어낼 수 있는 패션까지, 경리의 화보 속 스타일링으로 올 겨울 스타일리시한 오피스 우먼의 면모를 과시해보자.
▶▶ 독특한 라인으로 포인트를!
경리가 제안한 첫 번째 의상은 언밸런스한 페플럼 디자인과 함께 전체 레이스 소재의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로 단조로운 실루엣에 불규칙한 밑단을 포인트로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깔끔한 라인으로 단정한 오피스룩을 연출하는 것 보다는 이처럼 언밸런스한 디테일을 활용된 아이템을 매치한다면 의상을 더욱 특별해 보이게 할 수 있으며 레이스의 라인을 따라 커팅된 스커트는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또한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었기 때문에 슈즈나 백은 비교적 심플한 것으로 매치하는 것이 현명하며 액세서리는 골드와 블랙이 활용된 네크리스 정도로 의상과 통일감을 주는 것이 좋다.
▶▶ 패턴이 화려하다면 실루엣은 심플하게!
경리의 두 번째 화보 속 의상으로는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로 블랙라인이 강조되어 더욱 날씬해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러한 심플한 디자인의 원피스의 경우 별것 없어 보여도 디테일을 더욱 중요한 법. 어깨 보분의 패드로 라인을 강조하고 프린세스라인을 따라 스커트까지 이어지는 블랙 테이핑이 의상을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했다.
이때 전체적으로 패턴이 활용된 의상에는 아우터를 비교적 단색으로 매치하는 것이 좋으며 슈즈나 액세서리 등 역시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세련돼 보이는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럭셔리 오피스룩 제안
요즘의 오피스 우먼들은 일 뿐만 아니라 옷차림에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다. 당당한 커리어 우먼의 첫인상은 의상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 따라서 자신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트렌디하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리가 선보인 패턴 원피스나 패턴이 활용된 스커트, 레이스 자수 스커트 등을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거나 페플럼 디자인이나 시스루 소재 등 유행 아이템을 더해주면 된다. 특히 액세서리는 최근 볼드하고 화려한 것으로 매치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으니 포인트로 함께 스타일링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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